‘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 지원사업에 6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
올해 예비 선정된 6개 대학과 각각의 연구 분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의 예비 선정 대학 6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경희대, 이화여대, 비수도권에서는 충남대, 동아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각 대학은 수리·통계·AI, 천체·우주과학, DNA·RNA 분자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초과학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첫해 8개, 2024년에는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대학은 향후 5년간(3+2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예산의 20% 이상을 연구소 관리체계 확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정됐다. 이를 통해 학내 연구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환경 조성, 신진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기반 마련 등이 기대된다.
2025년 선정 대학들의 연구분야는 ▲숭실대·이화여대: 수리·통계·AI ▲경희대·충남대: 천체·입자·우주과학 ▲동아대: 원자과학 ▲순천향대: DNA·RNA 분자생물학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연과학 중심의 지원을 넘어 공학 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며, 학제 간 공동연구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구자 간 전공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융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이번 예비 선정 발표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하고, 각 대학과 협약 체결 및 협약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선정교를 대상으로 집중 자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R&D 정책 기조에 따라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이 신진 인력 육성과 기초과학 생태계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 초, 그간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의 개편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23~`24년 선정 대학 현황 : 총 14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