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59%를 기록했고,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2025.08.14
한국갤럽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9%로 조사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날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광주·전라권에서 86%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권에서는 4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77%, 50대에서 71%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70대 이상에서는 40%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22%로 2위를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은 3%였다.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하락하고 국민의힘이 상승한 결과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는 조경태 후보가 2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김문수 후보가 21%, 안철수 후보가 18%, 장동혁 후보가 9% 순으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30%였다.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찬성 43%, 반대 48%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6%가 찬성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7%가 반대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38%, 비호감이 45%였다. 반면 일본인에 대한 호감도는 56%로 비호감 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조사(46%)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항일 독립운동가로 생각나는 인물 조사에서는 안중근(47%), 유관순(45%), 김구(43%)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조사와 비교해 안중근과 유관순의 순위가 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2.1%,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