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돼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전경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 러셀(FTSE Russel)이 운영하는 세계적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로, 300여 개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한다.
우리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인권·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본조달·ESG 채권 발행·기업 신용도 제고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해 온 노력의 성과”라며 “국제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했고, S&P Global의 DJSI 평가 ‘World 지수’ 편입, 블룸버그 ESG 평가 최상위 그룹 유지 등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