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엄중한 태도로 임할 것을 주문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공단은 매일 어린이집 아동 3천 5백 명, 병원 환자 6천 2백 명 등 1만 명의 안전취약계층 고객과 1만 명이 넘는 직원이 이용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형 신축공사 및 도급사업도 연간 600여 건에 이르러 다양한 위험 요소가 공존하는 조직이다.
이에 공단은 전 직원 안전의식 강화 교육 및 현장 안전 리더 지정, 안전 점검 로드맵 수립, 안전 매뉴얼 업그레이드, 현장직원·이용자 피드백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실시간 위험 포착 등 4대 핵심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종길 이사장은 전국의 소속기관장들에게 내실 있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화재예방, 도급사업 안전관리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난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로 단호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보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반영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신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박 이사장은 지난 6월부터 소속지사·병원·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안전경영 행보에 나서며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제로 변수"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 연말까지 안전슬로건 공모, 체계적인 안전리스크 진단 등과 함께 타 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 국가 전체의 산업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