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꽃과 목화, 연꽃, 범부채 등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하여 여름을 알리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등 다채로운 숲 해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주말에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8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여름방학 기획 대부도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을 활용해 숲 해설과 함께 실크스크린,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열매 모금을 위한 연주봉사단체 `토야프렌즈`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공연하며 소통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다향기수목원은 해변 관광지와 가까워 하루에 숲과 바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목원에서 걷고 숲 내음을 맡으며 쉼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