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국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8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국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국민 캠페인 전시 이미지.
`마주해요`는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캠페인 브랜드다. 전국 시·도 청사나 주요 장소에 설치된 부스에서 국민이 직접 정신건강 관련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신건강 행동 실천 메시지’도 함께 안내받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행동 지침을 익힐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식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며 국민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국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는 오는 2025년 10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에 `마주해요 조형물`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조형물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을 널리 확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인식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