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새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보급으로 학교 안심폰트는 총 65서체 88종으로 확대돼, 전국 학교에서 교육자료와 안내문을 제작할 때 저작권 걱정 없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새로 보급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올해 신규로 보급하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분쟁이나 사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글꼴로, 이용 목적이나 대상에 제약이 없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개발한 서체 중 학교 수요가 높은 글꼴을 선별해 보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이 배포된 데 이어 이번에 21종이 추가되면 총 65서체 88종의 ‘학교 안심폰트’가 현장에 제공된다.
새롭게 보급되는 서체들은 교내외 다양한 문서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중심 서체들로 구성됐다. 학교에서는 이를 활용해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등 각종 교육자료를 보다 창의적이고 일관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한 ‘학교안심 템플릿’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템플릿은 PPT 12종, 포스터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사들이 손쉽게 안내문이나 게시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보급이 학교 현장의 저작권 인식 개선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안심폰트를 적극 활용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교육자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향후 학교 안심폰트의 보급을 확대하고,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영상 등 저작물의 자유 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