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가족과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특별한 가을 행사를 마련한다.
반려마루화성
도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화성시에 위치한 반려마루화성에서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유기묘를 입양한 가족들과 도내 반려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화성(구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입양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마루청백전’을 비롯해 유기묘 입양자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반려동물 보습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입양가족 사진전, 셀프위생미용, 수의상담, 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됐다.
도는 이번 행사가 입양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 후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반려생활 노하우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반려마루화성에서는 약 3,000마리의 유기견과 200마리의 유기묘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