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위드) 캠핑`을 개최했다.
경기도, 임진각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위드 캠핑` 열어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7일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에는 이승환,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총 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DMZ`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했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된 `캠핑 페스티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해 진행된 이 행사는 캠핑요리 포트럭(potluck) 파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캠핑장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의 대표 관광자원인 DMZ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문화로 평화를 전하는 특별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계`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경기도 곳곳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