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2.7%, 온라인 매출은 15.3% 늘어나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업태별로는 백화점(5.1%)과 편의점(3.9%), 준대규모점포(1.8%)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은 무더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덕분에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음료 등 가공식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백화점은 명품과 식품군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판촉 강화에 힘입어 의류·아동·스포츠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마트는 소비의 온라인 전환 심화로 매출이 2.4%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온라인 부문은 소비 확대와 업계의 판촉 경쟁, 서비스 분야 확장으로 15.3% 성장했다. 음식 배달, e-쿠폰, 여행상품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으며, 물놀이 용품 특가전 효과로 의류·스포츠 부문도 반짝 성장했다.
상품군별로는 오프라인에서 식품(2.7%), 서비스/기타(4.4%), 해외유명브랜드(11.3%)가 성장세를 보였고, 온라인에서는 서비스/기타(24.9%), 식품(24.2%)이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은 11.3% 늘며 고급 소비가 지속됨을 보여줬다.
매출 구성비는 온라인이 54.3%로 오프라인(45.7%)을 앞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p 상승한 수치다. 오프라인 점포 수는 백화점(-6.7%), 편의점(-2.0%), 대형마트(-0.5%)가 줄었고, 준대규모점포만 2.0% 증가했다. 점포당 매출은 백화점(12.6%), 편의점(6.1%)이 늘었으나 대형마트(-1.9%)와 준대규모점포(-0.1%)는 감소했다.
오프라인 구매행태를 보면 구매건수는 0.1% 증가했으며, 구매단가는 2.6% 늘었다. 대형마트는 건수와 단가 모두 감소했지만, 백화점은 단가가 6.0%, 편의점은 3.6% 상승하며 매출 개선에 기여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과 여름철 계절적 요인이 매출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온라인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구조적 변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